간밤에도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룬 분들 계실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펄펄 끓어 오른 열기가 밤사이에도 좀처럼 식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최저 기온 서울이 26.3도, 강릉 27. 4도, 부산 26.8도로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어제보다 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김해의 낮 기온은 36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겠고요. <br /> <br />서울과 강릉도 폭염경보 기준인 3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1~2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기온이 높게 치솟으면서 오늘도 전국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서 5에서 최고 50mm의 강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나오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주말에는 피서 가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주말 날씨와 태풍 전망도 함께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무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더운 하루가 되겠고요. <br /> <br />모레도 폭염 경보 기준인 35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열대야도 쉬어가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최저 기온이 내내 25도 선을 웃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9호 태풍 레끼마도 보시죠. 중국 해안을 따라서 태풍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레끼마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의 세력을 유지한 채 대만 동쪽 해상에서 올라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중국 상해를 통과해서 다음주 월요일에는 산둥반도까지 북상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도 진로는 유동적이지만,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는 않을 것으로 일단 현재 분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의 일부가 유입되면서 주말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요. <br /> <br />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0906274474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